- 연결 직후 며칠간 데이터가 비어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서치콘솔은 연결 이전 기록을 소급해 채워 주지 않고, 화면에 반영되기까지 2~3일이 더 걸립니다.
- 첫 주에 먼저 볼 것은 순위가 아니라 색인 여부입니다. 색인이 안 되면 나머지 숫자는 생기지도 않습니다.
- 등록은 도메인 속성으로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URL 접두어로만 등록하면 www 유무와 http·https가 서로 다른 사이트로 쪼개져 데이터가 나뉩니다.
- 평균 게재순위는 직접 검색했을 때의 화면 순위와 다릅니다. 노출수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 색인 생성 요청은 하루 10건 안팎으로 제한됩니다. 홈과 주요 페이지 3~5개만 넣고 나머지는 사이트맵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 첫 주는 고치는 기간이 아니라 기준선을 기록해 두는 기간입니다. 저는 색인된 페이지 수와 검색어 목록, 이 두 줄만 적어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드리고 서치콘솔을 연결해 드리면, 저는 사흘쯤 뒤에 거의 같은 연락을 받습니다.
"들어가 봤는데 화면이 거의 비어 있습니다. 뭔가 잘못 연결된 걸까요?"
대부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서치콘솔은 소유권을 확인한 시점부터 데이터를 모으기 시작하고, 화면에 반영되기까지 다시 2~3일이 걸립니다.
문제는 비어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보는 순서를 모른 채 열었다는 쪽입니다.
순서를 모르면 첫 주에는 의미 없는 숫자에만 마음이 흔들리고, 정작 그때 잡아야 할 설정 문제는 몇 달 뒤에야 발견됩니다.
저희가 이관받은 사이트에서 제작 단계의 검색 차단 설정이 1년 가까이 그대로 남아 있던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첫날 10분이면 찾을 것을 못 보고 지나가 1년치 유입을 통째로 버린 셈입니다.
연결하자마자 데이터가 비어 있는데 정상인가요?
정상입니다. 연결 전에 이미 있었던 검색 노출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새로 만든 사이트라면 검색 노출 자체가 아직 없어서 일주일 내내 거의 비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서치콘솔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2~3일 지연됩니다. 오늘 화면에서 가장 오른쪽 이틀이 뚝 떨어져 보이는 것은 유입이 준 것이 아니라 아직 집계가 안 끝난 것입니다.
상담에서 이 그래프 끝부분을 보고 "어제부터 유입이 끊겼다"고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오른쪽 이틀은 가리고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확인할 것은 성능 보고서가 아니라 속성 설정입니다.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중 무엇으로 등록해야 하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도메인 속성을 권합니다. 한 사이트의 모든 주소 형태를 한 곳에 모아 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등록된 속성이 도메인 속성인지 URL 접두어 속성인지부터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URL 접두어로 등록하면 www가 붙은 주소와 안 붙은 주소, http와 https가 서로 다른 사이트로 잡혀 데이터가 쪼개집니다.
이걸 첫 주에 바로잡지 않으면 비용은 나중에 돌아옵니다. 실제 노출이 월 400건인데 속성 하나에는 120건만 찍히고, 그 숫자를 근거로 "검색 쪽은 안 되는 것 같다"며 예산을 광고로 옮기는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 비교 항목 | 도메인 속성 | URL 접두어 속성 |
|---|---|---|
| 수집 범위 | www·비www, http·https, 하위 도메인까지 한 곳에 | 입력한 주소 형태 하나만 |
| 소유 확인 방법 | DNS에 TXT 레코드 추가 (도메인 등록처 접속 필요) | HTML 파일, 메타 태그, 애널리틱스 등 중 택1 |
| 걸리는 시간 | DNS 반영까지 10~30분, 길면 하루 | 대체로 5분 안에 끝남 |
| 이럴 때 고릅니다 | 사이트 전체 유입을 한 화면에서 보고 싶을 때 | 특정 하위 폴더나 서브도메인만 따로 볼 때 |
| 첫 주 권장 | 기본값으로 이쪽을 권합니다 | DNS 권한이 없을 때 임시로 |
DNS 권한이 없어 URL 접두어만 쓰실 거라면, www 유무와 http·https 네 가지를 모두 등록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속성 등록 자체는 직접 하셔도 되는 작업입니다. 다만 도메인을 이전 대행사가 대신 사 둔 경우라면 DNS 접속 권한부터 받아 두셔야 하고, 제 경험으로는 이 권한 확인에서 가장 자주 막힙니다.
여기까지 정리되면 다음은 사이트맵 제출과 색인 상태 확인입니다.
첫 주에 가장 먼저 열어야 할 화면은 어디인가요?
성능 보고서가 아니라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입니다.
색인이 되어야 검색 결과에 나오고, 검색 결과에 나와야 노출수라는 숫자가 생깁니다. 순서가 그렇습니다.
보고서를 열면 '색인이 생성됨'과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두 덩어리가 나옵니다.
첫 주에는 색인된 페이지 수가 우리가 실제로 가진 페이지 수와 얼추 맞는지만 보면 충분합니다.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가진 페이지의 70% 이상이 색인돼 있으면 첫 주에는 그대로 두셔도 되고, 절반에 못 미치면 제외 사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이가 크다면 아래쪽에 나열된 제외 사유를 하나씩 눌러 확인합니다.
| 제외 사유 | 무엇을 뜻하나 | 첫 주 대응 |
|---|---|---|
|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 주소는 알지만 아직 방문 전 | 기다립니다. 새 사이트에 흔합니다 |
|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 방문했지만 실을지 보류 중 | 내용이 얇은 페이지인지 봅니다 |
| 대체 페이지(적절한 표준 태그 포함) | 비슷한 페이지의 대표가 따로 있음 | 의도한 것이면 그대로 둡니다 |
| noindex 태그에 의해 제외됨 | 페이지가 스스로 색인을 거부 | 의도치 않았다면 바로 고칩니다 |
| 찾을 수 없음(404) | 존재하지 않는 주소 | 내부 링크 오타인지 확인합니다 |
이 중 첫 주에 실제로 손봐야 하는 것은 noindex와 404 정도입니다.
제작 단계에서 검색엔진을 막아 두었다가 공개 후 그대로 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 robots.txt에 Disallow가 남아 있는지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이 두 가지는 한 줄만 고치면 되는데, 못 보고 지나가면 콘텐츠를 얼마나 쌓아도 숫자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석 달 치 원고를 쓰고도 유입이 0인 상태가 됩니다.
나머지 사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리되는 쪽이 많아, 첫 주에 급하게 조치해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노출수와 클릭수는 어느 정도 나와야 정상인가요?
첫 주 숫자의 절대값으로는 정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새로 만든 사이트는 하루 노출이 몇 건에서 수십 건 사이인 경우가 많고, 이 구간에서는 하루 차이가 몇 배로 보입니다.
그래서 첫 주에는 '값'이 아니라 '0에서 벗어났는가'만 봅니다. 노출이 잡히기 시작했다면 수집과 색인이 돌고 있다는 뜻입니다.
클릭수가 0이어도 이상한 상태가 아닙니다. 노출이 하루 수십 건 수준이면 클릭이 0인 날이 대부분입니다.
| 지표 | 무엇을 뜻하나 | 첫 주에 오해하기 쉬운 점 |
|---|---|---|
| 노출수 | 검색 결과에 우리 페이지가 보인 횟수 | 첫 페이지만 세는 것이 아니라 뒷페이지 노출도 포함됩니다 |
| 클릭수 | 그 결과를 눌러 들어온 횟수 | 초기에 0이 이어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
| CTR | 클릭수를 노출수로 나눈 값 | 노출이 적을 때는 클릭 한 번에 수치가 크게 튑니다 |
| 평균 게재순위 | 노출된 순간들의 평균 순위 | 직접 검색했을 때 보이는 화면 순위와 다릅니다 |
대신 검색어 목록은 첫 주부터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문장으로 우리가 잡히고 있는지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상호나 대표자 이름처럼 우리를 이미 아는 사람이 쓰는 검색어만 보인다면, 아직 콘텐츠를 통한 신규 유입은 시작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병원 쪽 상담에서 자주 보는 경우가 이것입니다. 검색어 목록이 전부 병원 이름이라 "검색에서 잘 잡히고 있다"고 읽으시는데, 실제로는 이미 아는 분들만 들어온 것입니다.
이 목록을 그대로 복사해 날짜와 함께 붙여 두시면 4주 뒤 비교 기준이 됩니다. 이 한 번의 복사를 건너뛰면 다음 달에 "늘었는지 모르겠다"로 끝납니다.
평균 게재순위가 3위인데 검색하면 왜 안 보이나요?
평균 게재순위는 화면에서의 현재 순위가 아니라, 노출됐던 순간들의 평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검색어로 이번 주에 두 번 노출됐고 각각 2위와 4위였다면 평균은 3위로 찍힙니다.
노출이 단 두 번뿐이었다는 사실은 그 숫자 안에 전혀 드러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검색 결과는 검색한 지역, 기기, 로그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가 지금 보는 화면과 서치콘솔 숫자는 원래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위는 반드시 노출수와 같이 봐야 합니다. 노출이 10건도 안 되는 검색어의 평균 순위는 참고용 이상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한 달 노출 30건을 기준선으로 잡습니다. 그보다 적으면 순위 변화를 해석하지 않고 노출이 쌓일 때까지 기다립니다.
순위를 확인한다고 매일 우리 상호나 주력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화된 결과라 실제 순위와 다르게 보이고, 그 노출과 클릭이 우리 데이터에 섞여 CTR을 왜곡시킵니다.
사이트맵과 색인 요청은 어떻게 쓰는 건가요?
사이트맵은 한 번 제대로 제출해 두면 되고, 색인 요청은 아껴서 씁니다.
사이트맵 제출 후 상태가 '가져올 수 없음'으로 뜬다면 주소 오타이거나 파일이 실제로 열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브라우저에 사이트맵 주소를 직접 넣어 XML이 보이는지부터 확인하시면 원인이 금방 나옵니다.
상태가 '성공'인데 발견된 URL이 0이라면, 파일은 열렸지만 안에 주소가 들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제출 직후 바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며칠에서 2주 사이에 '발견된 URL' 수가 채워집니다.
URL 검사에서 누르는 '색인 생성 요청'은 하루 제출 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루 10건 안팎으로 보시면 됩니다.
새 사이트라면 홈, 주요 서비스 페이지, 최근에 올린 칼럼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사이트맵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주소를 여러 번 요청한다고 순서가 앞당겨지지는 않습니다. 할당량만 쓰고 끝납니다.
▲ ▲ 첫 주에는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7일을 날짜별로 어떻게 나누면 되나요?
1~2일차는 설정, 3~5일차는 색인 확인, 6~7일차는 기준선 기록으로 나누면 충분합니다. 하루 10~20분이면 끝나는 분량입니다.
매일 붙잡고 들여다볼 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데이터가 2~3일 지연되기 때문에 자주 열어도 새 숫자가 없습니다.
- 1일차 — 속성 종류 확인. URL 접두어라면 www·비www·http·https 네 가지가 등록돼 있는지 봅니다.
- 2일차 — 사이트맵 제출. XML이 브라우저에서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제출합니다.
- 3일차 — URL 검사로 홈과 주력 서비스 페이지 3~5개만 색인 요청합니다.
- 4~5일차 — 색인 생성 보고서에서 noindex와 404만 골라 처리하고, 나머지 제외 사유는 기록만 합니다.
- 6일차 — 성능 보고서의 검색어 목록을 복사해 날짜와 함께 저장합니다.
- 7일차 — 색인된 페이지 수, 7일 노출수, 잡힌 검색어 개수를 한 줄로 적어 둡니다. 4주 뒤 비교할 기준선입니다.
여기까지는 전문직 사무소에서도 담당 직원 한 분이 직접 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희에게 맡기시는 편이 나은 쪽은 DNS 설정과 robots.txt·표준 태그를 직접 건드려야 할 때, 그리고 페이지가 100개를 넘어 제외 사유를 유형별로 묶어 봐야 할 때입니다.
첫 주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일주일치 숫자를 보고 제목이나 본문을 고치는 일입니다.
데이터가 며칠치뿐일 때 CTR이 낮아 보인다고 제목을 바꾸면, 이후 변화가 수정 효과인지 원래 변동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URL 구조나 메뉴 구성을 이 시기에 손대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상담하다 보면 첫 주에 서너 가지를 한꺼번에 바꿔 놓고 "뭐가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교 기준이 사라져서 4주를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합니다.
바꾸실 거라면 한 번에 하나씩, 그리고 언제 무엇을 바꿨는지 날짜와 함께 적어 두셔야 나중에 읽을 수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예외는 명백한 오류뿐입니다. noindex, 404, robots.txt 차단, 잘못된 표준 태그 네 가지는 발견 즉시 고치셔도 됩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성과를 판단할 수 있나요?
보통 4주 이상 쌓인 뒤부터이고, 새로 만든 사이트라면 3개월 정도를 봅니다.
서치콘솔 데이터는 요일 주기가 뚜렷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주말에 검색이 줄고 월요일에 몰리는 형태가 흔합니다.
그래서 직전 4주와 그 이전 4주를 비교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4주 단위로 묶어야 요일 영향이 상쇄됩니다.
볼 때는 노출수, 클릭수, CTR, 평균 순위 순으로 봅니다. 앞쪽 숫자가 늘지 않는데 뒤쪽 숫자만 좋아지는 것은 대개 표본이 적어서 생기는 착시입니다.
서치콘솔은 최근 16개월치만 보관합니다. 1년 단위 비교를 하실 생각이라면 분기마다 한 번씩 데이터를 내려받아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걸 안 해 두면 2년 차에 전년 동월을 비교하려 해도 원본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유입이 늘기 시작하면 그다음 질문은 "그래서 문의가 늘었는가"입니다. 서치콘솔은 사이트에 들어온 뒤의 행동까지는 보여 주지 않으므로, 문의 동선은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서치콘솔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무엇으로 채우나요?
애널리틱스 연결과 국내 검색엔진 등록 두 가지입니다. 서치콘솔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사이트에 들어오기 직전까지만 보여 줍니다.
들어온 뒤에 어느 페이지를 거쳐 문의까지 갔는지는 구글 애널리틱스(GA4)에서 봅니다. 설치는 무료이고 보통 30분 안에 끝납니다.
국내 대상 사업이라면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도 첫 주에 같이 등록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절차가 서치콘솔과 비슷해 추가로 30분 정도면 됩니다.
제가 맡아 온 사무소 대부분은 문의의 절반 이상이 네이버에서 들어옵니다. 구글 쪽만 보고 "검색 유입이 적다"고 판단하면 실제의 절반도 못 본 숫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유료 순위 추적 도구는 월 3만 원대부터 20만 원 이상까지 폭이 넓습니다. 첫 3개월 동안은 데이터 자체가 적어 효용이 크지 않으니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 주에 남겨야 할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색인된 페이지 수, 그리고 지금 잡히고 있는 검색어 목록. 4주 뒤 같은 화면을 다시 열었을 때 이 기록이 있어야 무엇이 달라졌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치콘솔을 연결하고 며칠이 지나야 데이터가 보이나요?
소유권 확인 후 보통 2~3일 뒤부터 성능 보고서에 숫자가 찍히기 시작합니다. 연결 이전 기간은 소급해서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그래프 왼쪽이 비어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새로 만든 사이트라면 검색 노출 자체가 없어 일주일 내내 0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2주가 지나도 노출이 전혀 없다면 성능 보고서 대신 페이지 색인 생성 보고서를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색인 생성 요청은 하루에 몇 번까지 할 수 있나요?
URL 검사의 색인 생성 요청은 하루 10건 안팎으로 제한됩니다. 같은 주소를 반복해서 넣는다고 순서가 앞당겨지지는 않고 할당량만 소모합니다. 새 사이트라면 홈, 주요 서비스 페이지, 최근 칼럼까지 3~5개만 넣고 나머지는 사이트맵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요청 후 색인 여부가 정해지기까지는 보통 며칠에서 2주 정도 걸립니다.
도메인 속성과 URL 접두어 속성 중 어느 쪽으로 등록해야 하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도메인 속성을 권합니다. www가 붙은 주소와 안 붙은 주소, http와 https를 한 곳에 모아 보여 주기 때문에 데이터가 쪼개지지 않습니다. 다만 도메인 등록처에 들어가 DNS에 TXT 레코드를 추가해야 해서 10~30분, 반영이 늦으면 하루까지 걸립니다. DNS 권한이 없다면 URL 접두어로 먼저 등록해 두고 나중에 도메인 속성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평균 게재순위는 올랐는데 클릭이 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노출수가 함께 늘었는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노출이 10건도 안 되는 검색어에서는 한두 번의 노출만으로 평균 순위가 크게 흔들립니다. 검색량이 거의 없는 긴 문장에서만 상위에 잡히는 경우도 클릭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노출수, 클릭수, CTR, 평균 순위 순으로 읽으시라고 권합니다. 그러면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가 드러납니다.
첫 주에 제목이나 메타 설명을 고쳐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며칠치 데이터로는 지금 수치가 낮은 것인지 원래 변동 폭 안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noindex 설정이나 404 링크처럼 명백한 오류는 즉시 고치되, 문구 수정은 4주 이상 데이터가 쌓인 뒤에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바꾸실 때는 한 번에 하나씩, 변경 날짜를 함께 적어 두셔야 나중에 효과를 읽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유입도 구글 서치콘솔에서 볼 수 있나요?
볼 수 없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은 구글 검색 데이터만 보여 줍니다. 네이버 유입을 확인하려면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를 따로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해야 하며, 절차가 비슷해 30분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면 첫 주에 두 곳을 같이 연결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세 가지만 정리해 오시면 첫 상담에서 바로 진단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첫째, 서치콘솔 속성 화면 캡처 한 장(도메인 속성인지 URL 접두어인지 보이게). 둘째, 현재 사이트의 전체 페이지 수와 색인된 페이지 수. 셋째, 성능 보고서의 검색어 목록을 날짜와 함께 복사해 둔 것. 이 셋이 있으면 설정 문제인지 콘텐츠 문제인지 구분하는 데 보통 20분이면 됩니다.
다음 할 일은 4주 뒤 같은 화면을 다시 여는 것입니다. 색인된 페이지 수가 늘었는지, 검색어 목록에 상호가 아닌 문장이 새로 들어왔는지 두 가지만 비교하시면 됩니다. 이 둘이 석 달 넘게 제자리라면 설정이 아니라 콘텐츠 쪽을 손봐야 하는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