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스 광고는 클릭당 과금입니다. 검색 결과에 뜨는 것만으로는 돈이 나가지 않고, 이용자가 눌러 업체 정보로 들어올 때 과금됩니다.
- 같은 '플레이스 광고'로 불리는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노출당 과금입니다. 과금 방식이 다르면 기대할 결과와 평가 지표도 달라야 합니다.
- 노출 자리는 입찰가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검색어와 업체 정보의 연관도, 이용자 반응이 함께 들어갑니다.
- 효과가 잘 나는 쪽은 결정이 당일에 끝나는 업종입니다. 결정까지 2주 넘게 걸리는 업종은 광고 단독으로는 약합니다.
- 플레이스 정보가 비어 있으면 클릭 비용만 내고 전화는 오지 않습니다. 저는 광고를 켜기 전 정보 정비에 2~3주를 먼저 잡습니다.
- 단일 매장이라면 월 20만~50만원대로 2~3개월 돌려 보고, 클릭 수가 아니라 전화·길찾기 1건당 비용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플레이스 광고를 켰는데 돈만 나가고 전화는 안 옵니다. 순위를 올리려면 얼마를 더 써야 하나요?"
저는 그 말을 들으면 광고 관리 화면보다 플레이스 쪽을 먼저 엽니다. 사진이 다섯 장 아래이고, 소개글이 두 줄이고, 영업시간 칸이 비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광고는 사람을 데려오는 일까지만 합니다. 데려온 다음에 보여 줄 것이 없으면 입찰가를 올려도 클릭 비용만 쌓입니다.
네이버플레이스광고는 어떻게 과금되나요?
클릭당 과금입니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비용이 들지 않고, 이용자가 광고를 눌러 업체 정보로 들어올 때 설정한 입찰가를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입찰가는 수십 원대부터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빠져나가는 클릭 단가는 경쟁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 저희가 집행해 본 지역·업종에서는 100~500원대 사이에서 많이 갈렸습니다.
하루 예산을 걸어 두면 그 금액을 채우는 시점에 노출이 멈춥니다. 그래서 "예산을 다 못 썼다"와 "노출이 안 됐다"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 보고서를 한 줄로만 받으면 이 둘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먼저 갈라 두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성격이 다른 두 상품을 모두 '플레이스 광고'라고 부릅니다.
| 구분 | 플레이스 광고 (클릭당 과금) | 지역소상공인광고 (노출당 과금) |
|---|---|---|
| 과금 기준 | 광고를 눌러 들어올 때 | 유효노출 1회당 1원 미만 |
| 주로 뜨는 자리 | 지역+업종 검색의 플레이스 영역, 지도 | 블로그·카페 같은 콘텐츠 지면 |
| 보는 사람 | 이미 그 업종을 찾고 있는 사람 | 근처에 있지만 아직 찾고 있지 않은 사람 |
| 바로 기대할 것 | 전화·길찾기·예약 | 업체 이름을 눈에 익히는 정도 |
| 적은 예산에서 | 금액을 쪼개 쓰기 쉬움 | 노출 수가 적으면 체감이 거의 없음 |
| 권하는 쓰임 | 문의가 지금 당장 필요할 때 | 상권 안 인지도를 길게 쌓을 때 |
이 표에서 왼쪽을 쓸 상황인지 오른쪽을 쓸 상황인지가 갈립니다. 저는 문의가 급한 분께는 왼쪽부터 권하고, 오른쪽은 왼쪽이 돌아가고 있을 때 더하는 순서로 잡습니다.
노출 자리는 입찰가만으로 정해지나요?
아닙니다. 입찰가와 함께 검색어-업체 정보의 연관도, 이용자 반응이 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같은 입찰가에서도 정보가 촘촘한 업체가 위에 붙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는 입찰가를 올리기 전에 업종 분류와 대표 키워드, 소개글 문장을 먼저 손봅니다. 여기서 해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쪽은 한 번 고치면 비용이 더 들지 않습니다.
플레이스 영역에 광고로 들어갈 자리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화면 위쪽 한두 칸 정도라, 그 밖으로 밀리면 노출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순위가 한 칸 내려가는 것과 자리를 아예 잃는 것이 체감상 거의 같다는 뜻입니다.
특정 순위를 약속해 적어 주는 제안서는 피하십시오. 플레이스 광고는 경매 구조여서 같은 입찰가에서도 날마다 자리가 바뀝니다. 순위를 숫자로 맞춰 주겠다는 설명은 결국 입찰가를 계속 올리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그 비용은 광고주가 냅니다.
어떤 업종에서 광고비가 남나요?
결정이 당일에 끝나는 업종입니다. 지금 가야 하고, 이동 반경이 좁고, 한 건의 가치가 클릭 단가보다 충분히 큰 쪽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결정까지 2주 넘게 걸리는 업종은 플레이스에서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비교하고 알아보는 단계가 중간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업종 |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 | 플레이스 광고 단독으로 | 먼저 해야 할 것 |
|---|---|---|---|
| 음식점·카페·미용 | 몇 시간~당일 | 잘 맞는 편 | 사진 수, 메뉴·가격, 영업시간 채우기 |
| 정비소·수리·열쇠·이사 | 즉시 | 잘 맞는 편 | 전화 연결 상태와 통화 응대 정비 |
| 병원·치과·한의원 | 하루~일주일 | 지역어에서는 맞는 편 | 진료 안내와 예약 흐름 정리 |
| 학원·필라테스·헬스장 | 1~4주 | 상담 신청 기준으로 맞는 편 | 체험·상담 안내 페이지 |
| 법률·세무·노무 | 2주~2개월 | 단독으로는 약한 편 | 칼럼과 홈페이지 먼저 |
| 인테리어·분양 | 1~6개월 | 단독으로는 약한 편 | 사례 페이지와 상담 폼 먼저 |
표의 아래 두 줄이 광고를 끄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 업종에서도 지역명이 붙은 검색어에서는 전화가 옵니다. 다만 광고만 켜 두면 클릭은 늘고 계약은 그대로인 구간에 머물기 쉽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 광고비의 일부를 칼럼과 홈페이지 쪽으로 돌리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비교 단계에서 읽을 것이 없으면 클릭해 들어온 사람이 다시 검색창으로 돌아갑니다.
광고 전에 플레이스 정보는 어디까지 채워야 하나요?
사진, 소개글, 영업시간, 메뉴 또는 서비스 항목과 가격, 최근 3개월 안의 리뷰 — 이 다섯 가지는 광고를 켜기 전에 채우는 편이 낫습니다. 광고는 클릭을 사 오는 일이고, 들어온 화면이 비어 있으면 그 돈은 그대로 나갑니다.
저는 이 단계에 2~3주를 잡습니다. 사진 촬영과 메뉴 정리에 시간이 걸리고, 리뷰는 한 번에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 ▲ 1~3번은 비용이 들지 않고, 하지 않으면 4번의 클릭 비용이 그대로 손실이 됩니다
덧붙여 전화가 바로 연결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광고를 켜 놓고 번호가 바뀐 채 방치된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점심시간에 받는 사람이 없는 매장도 흔합니다.
한 달에 얼마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지역 단위 단일 매장이면 월 20만~50만원대에서 시작해 2~3개월 돌려 보는 정도를 권합니다. 처음부터 금액을 키우면 무엇이 맞았는지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감을 잡으시려면 이렇게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하루 1만원에 클릭 단가가 300원이면 하루 30회 남짓, 한 달에 1,000회 정도의 방문입니다.
그중 전화나 길찾기로 이어지는 비율은 업종과 플레이스 정비 상태에 따라 크게 벌어집니다. 그래서 같은 예산에서도 결과가 몇 배씩 차이 납니다.
증액은 숫자가 나온 다음입니다. 전화 1건당 비용이 계약 한 건의 가치보다 충분히 낮게 나오는 검색어가 확인됐을 때, 그 검색어 쪽만 올리시면 됩니다.
예산을 올릴지 말지 모르겠다면 금액을 그대로 두고 기간만 2주 늘려 보십시오. 플레이스 광고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결과가 크게 흔들려서, 1주치 숫자로 판단하면 대개 반대 방향의 결론이 나옵니다.
효과는 어떤 숫자로 확인하나요?
클릭 수가 아니라 전화·길찾기·예약 건수와 그 1건당 비용으로 봅니다. 클릭은 광고가 돌았다는 기록이고, 매출로 이어지는 행동은 그다음 칸에 있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 통계에서 유입 경로와 전화 버튼을 누른 횟수를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보고서의 클릭 수와 이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면 어디서 끊기는지가 드러납니다.
- 2주 — 어떤 검색어에서 클릭이 나오는지 정리합니다. 우리 일이 아닌 검색어는 이 시점에 걸러냅니다.
- 1개월 — 전화·길찾기 1건당 비용을 계산합니다. 업종의 한 건 가치와 비교할 수 있는 첫 지점입니다.
- 3개월 — 유지·증액·중단을 정합니다. 요일과 시간대 편차까지 보려면 이 정도 기간이 필요합니다.
- 6개월 — 광고와 자연 노출, 홈페이지 유입의 비중을 다시 나눕니다.
한 가지 더 권합니다. 광고를 끄기 전에 받은 통화 10건을 떠올려 보십시오. 저는 광고가 아니라 응대에서 끊기고 있던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그 경우에 광고를 끄면 원인은 그대로 남습니다.
직접 해도 되는 부분과 맡기는 편이 나은 부분은 어디인가요?
플레이스 정보 채우기, 사진, 리뷰 응대는 직접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입찰가 조정과 검색어 정리, 성과 집계는 해 본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빠릅니다.
앞쪽은 업종을 아는 사람이 해야 결과가 다릅니다. 손님이 실제로 묻는 것을 아는 사람이 쓴 소개글과 그렇지 않은 글은 길이가 같아도 내용이 다릅니다.
뒤쪽은 일이 잘게 쪼개져 있어 품이 많이 듭니다. 검색어 수십 개를 주 단위로 확인하고 손해 보는 검색어를 빼는 작업은 하루 10분씩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납니다.
금액으로 선을 그으면 이렇습니다. 월 광고비가 30만원 아래라면 대행 수수료가 광고비에 비해 커질 수 있어 직접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지점이 두 곳 이상이거나 월 100만원을 넘어가면 맡기는 쪽이 보통 남습니다.
대행을 맡길 때 무엇을 되물어야 하나요?
광고비와 수수료가 나뉘어 적혀 있는지, 계정이 누구 명의인지, 보고서에 전화 건수가 들어오는지를 봅니다. 이 세 가지가 비어 있는 견적서가 가장 많습니다.
| 확인 항목 | 이렇게 답하면 괜찮음 | 이러면 되물어야 함 |
|---|---|---|
| 광고비와 수수료 구분 | 실집행 광고비와 수수료를 따로 적어 줌 | 월 총액 한 줄만 적혀 있음 |
| 계정 명의 | 광고주 명의 계정, 로그인 공유 가능 | 대행사 계정으로 집행하고 공유 없음 |
| 보고 항목 | 클릭 외에 전화·길찾기 건수까지 포함 | 노출 수와 화면 캡처만 |
| 플레이스 정보 작업 | 사진·소개·메뉴 정비 범위를 명시 | 광고 집행만 하고 정보는 광고주 몫 |
| 조정·중단 기준 | 몇 개월 뒤 어떤 숫자를 보고 정할지 적음 | 기간 약정만 적혀 있음 |
| 순위 설명 방식 | 경매 구조라 변동한다고 설명 | 특정 순위를 숫자로 적어 줌 |
계정 명의는 특히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대행사 계정으로만 집행해 왔다면 거래를 끝낼 때 그동안 쌓인 검색어 기록과 집행 내역을 그대로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저는 계약 전에 이 항목부터 확인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색 결과에 노출만 되어도 비용이 나가나요?
플레이스 광고는 클릭당 과금이므로 노출만으로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광고를 눌러 업체 정보로 들어올 때 설정한 입찰가를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반면 콘텐츠 지면에 뜨는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노출당 과금이라 누르지 않아도 금액이 쌓입니다. 두 상품을 현장에서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서에 적힌 과금 방식을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스마트플레이스 등록만 해도 광고 없이 노출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스마트플레이스 등록과 정보 입력은 비용이 들지 않고, 지역+업종 검색에서 자연 노출로 잡히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다만 경쟁이 많은 상권에서는 그 자리까지 올라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정보를 채워 자연 노출을 쌓는 작업과 광고를 같이 돌리고, 자연 노출이 올라온 뒤 광고 금액을 조절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광고를 켜면 자연 노출 순위도 함께 올라가나요?
광고 자리와 자연 노출 자리는 따로 계산되므로 광고비를 쓴다고 자연 노출이 직접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광고로 들어온 사람이 저장하거나 방문하고 리뷰를 남기면 그 반응은 쌓입니다. 그 결과가 자연 노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있지만 비율을 숫자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자연 노출을 노리신다면 광고와 별개로 정보·사진·리뷰 쪽을 꾸준히 보셔야 합니다.
리뷰가 거의 없는 새 매장은 광고를 미뤄야 하나요?
미루기보다 금액을 낮춰 시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리뷰가 없으면 클릭은 들어와도 전화까지 가는 비율이 낮아, 같은 예산에서 결과가 덜 나옵니다. 저는 처음 2~3주는 하루 예산을 낮게 걸어 검색어만 확인하고, 그 사이 사진과 정보를 채우고 초기 리뷰가 몇 건 붙은 뒤 금액을 올리는 순서로 잡습니다. 이렇게 하면 배운 것은 남고 낭비는 줄어듭니다.
몇 개월 돌려 봐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나요?
보통 2~3개월을 봅니다. 2주차에는 어떤 검색어에서 클릭이 나오는지, 1개월차에는 전화·길찾기 1건당 비용이 얼마인지, 3개월차에는 요일과 시간대 편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주 숫자로 판단하면 요일 편차에 휘둘려 반대 방향의 결론이 나오기 쉽습니다. 다만 전화가 한 건도 없는 상태가 3주 넘게 이어지면 기간을 더 기다리기보다 플레이스 정보와 검색어를 먼저 손보셔야 합니다.
플레이스 광고와 홈페이지, 어디에 먼저 돈을 써야 하나요?
결정이 당일에 끝나는 업종이라면 플레이스 정비와 광고가 먼저입니다. 음식점이나 수리·미용처럼 지금 갈 곳을 찾는 검색에서는 플레이스 화면에서 결론이 납니다. 반대로 법률·세무·인테리어처럼 비교에 2주 이상 걸리는 업종은 읽을 것이 없으면 클릭이 전화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 경우에는 홈페이지와 칼럼을 먼저 세우고 광고는 작은 금액으로 병행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플레이스 광고는 클릭을 사 오는 도구일 뿐, 들어온 사람을 설득하는 일은 플레이스 화면이 합니다. 그래서 정보·사진·리뷰를 채우는 2~3주가 광고비보다 먼저입니다. 업종이 당일에 결정되는 쪽이면 월 20만~50만원대로 2~3개월 돌려 보고 전화 1건당 비용으로 판단하시고, 비교에 시간이 걸리는 업종이면 홈페이지와 칼럼에 먼저 힘을 주십시오. 대행을 맡기실 때는 광고비와 수수료 구분, 계정 명의, 전화 건수가 들어간 보고서 세 가지를 계약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