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는 추천을 요청받으면 광고를 보지 않습니다. 조건이 문장으로 적힌 곳에서 후보를 만듭니다.
- 인용되는 페이지에는 ① 무엇을 하는지 ② 어떤 경우에 맞는지 ③ 얼마에 어디까지인지가 적혀 있습니다.
- 후보는 업체명 질문이 아니라 '지역·업종·예산'을 붙인 질문에서 만들어집니다.
- ChatGPT는 홈페이지 본문을, 네이버 AI는 플레이스와 블로그 비중을 더 봅니다.
- 준비 순서는 서비스 설명 → 금액 범위 공개 → FAQ → 외부 정보 일치입니다.
- 답변이 바뀌는 데 보통 4~12주가 걸립니다. 6주에 접으면 들인 시간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 저는 이 상담을 받으면 사이트를 고치기 전에 고객이 던질 질문 10~15개를 먼저 적습니다.
요즘 상담에서 이 이야기를 부쩍 자주 듣습니다. "ChatGPT에 홈페이지 제작업체를 추천해 달라고 해 봤는데 저희 이름은 없더라"는 말입니다.
그 다음 질문은 거의 똑같습니다. "거기 올라가려면 돈을 어디에 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낼 곳이 없습니다. AI 추천 답변에는 돈으로 사는 자리가 없습니다. 대신 조건이 글로 적혀 있는 곳이 후보가 됩니다.
저는 전문직 22곳을 맡아 오면서 같은 장면을 반복해 봤습니다. 광고비는 월 300만원씩 쓰는데 홈페이지에는 "최고의 품질로 모시겠습니다" 한 줄뿐인 경우입니다.
그 문장으로는 AI가 우리를 추천할 근거를 만들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 맞는 곳인지가 어디에도 안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AI에 업체 추천을 물으면 후보는 어디서 만들어지나요?
광고가 아니라 글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런 곳이 맞다"고 설명해 둔 문서들이 재료입니다.
후보가 정해지는 자리는 세 군데입니다. 자사 설명 페이지, 제3자가 쓴 정리 글, 그리고 지도·디렉터리의 등록 정보입니다.
저희가 점검해 보면 세 군데 중 자사 페이지만 있고 나머지가 빈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면 AI 입장에서는 본인 주장 외에 확인할 근거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반대로 등록 정보만 있고 설명 페이지가 없는 곳도 자주 봅니다. 지역을 붙인 질문에는 걸리지만, 조건을 붙인 질문에서는 바로 빠집니다.
AI 업체 추천에 인용되는 페이지는 무엇이 다른가요?
조건과 숫자가 적혀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잘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 맞는지가 문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가 고객사 사이트를 처음 훑을 때 보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세 가지입니다. 무엇을 하는지, 누구에게 맞는지, 얼마에 어디까지인지입니다.
셋 중 하나만 비어도 인용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금액 범위와 '맞지 않는 경우', 이 두 칸이 빈 사이트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 확인 항목 | 인용되는 페이지 | 인용되지 않는 페이지 |
|---|---|---|
| 서비스 범위 | 제작·유지보수·콘텐츠를 각각 어디까지 하는지 나눠 적음 | '종합 마케팅 대행' 한 줄 |
| 대상 | 병원·법무법인·지역 사업자처럼 업종과 규모를 명시 | '모든 업종 가능' |
| 금액 | 300만~800만원대처럼 범위와 포함 항목을 함께 적음 | '합리적 가격, 상담 후 결정' |
| 기간 | 자료가 준비됐을 때 4~8주로 조건부 명시 | '빠른 납기' |
| 안 맞는 경우 | 예산 100만원 미만, 2주 내 오픈은 어렵다고 적음 | 아예 없음 |
맞지 않는 경우를 적으면 손해라고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 경험은 반대였습니다. 걸러질 문의가 줄어서 실제 상담 시간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ChatGPT와 네이버 AI는 보는 자료가 다른가요?
다릅니다. 그래서 한쪽만 준비하면 한쪽에서만 보입니다.
제가 본 가장 흔한 경우는 네이버만 관리해 온 쪽입니다. 블로그와 플레이스는 잘 돼 있는데 홈페이지에 설명 페이지가 없어서, ChatGPT 답변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 비교 축 | ChatGPT 계열 | 네이버 AI 계열 | 우선 준비할 것 |
|---|---|---|---|
| 주로 보는 자료 | 공개 웹 문서와 자사 페이지 본문 | 플레이스 등록, 블로그·카페 글 | 양쪽 공통으로 자사 설명 페이지 |
| 유리한 글 형태 | 조건별로 갈라 쓴 설명과 표 | 질문형 제목과 진행 과정이 보이는 글 | 같은 내용을 두 형태로 한 번씩 |
| 지역 질문 | 본문에 지역·업종이 문장으로 있어야 잡힘 | 등록된 업종 분류와 주소를 먼저 봄 | 지역을 노리면 등록 정보부터 |
| 약점 | 등록만 있고 설명이 없으면 거의 안 나옴 | 홈페이지만 좋고 등록이 없으면 빠짐 | 비어 있는 쪽을 먼저 채우기 |
저는 상담 자리에서 이 표를 그려 두고 지금 어느 칸이 비었는지부터 함께 표시합니다. 빈 칸을 먼저 채우는 것이 가장 싸게 끝내는 방법입니다.
우리 사이트에서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서비스 설명 페이지부터입니다. 순서를 바꾸면 들인 시간 대비 결과가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제가 권하는 순서는 네 단계입니다. 서비스별 설명 페이지 → 금액과 범위 공개 → 질문과 답 정리 → 외부 정보 일치입니다.
서비스가 여러 개면 한 페이지에 몰지 말고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서비스 페이지 3~5개가 첫 목표로 적당합니다.
- 1단계 — 서비스 페이지 3~5개, 각 1,500~2,500자. 대상 업종과 포함 범위를 문장으로 적습니다.
- 2단계 — 금액 범위 공개. 단가가 아니라 '어떤 조건에서 어느 범위'로 적으면 됩니다.
- 3단계 — FAQ 8~12문항. 상담에서 실제로 받은 질문을 그대로 씁니다. 지어낸 질문은 금방 티가 납니다.
- 4단계 — 외부 정보 일치. 상호·주소·전화·업종 분류를 홈페이지와 등록처에서 같은 값으로 맞춥니다.
2단계를 건너뛰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금액을 적으면 비교당한다는 걱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액이 없으면 추천 답변의 가장 중요한 분기에서 빠집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산을 말하면서 묻기 때문입니다.
FAQ 8~12문항과 진행 사례 정리는 대표님이 직접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담에서 받은 질문과 실제 진행 순서는 외부에서 지어낼 수 없고, 이 부분의 구체성이 인용 여부를 가장 크게 가릅니다. 반면 구조화 데이터와 등록처 누락 점검은 손이 많이 가고 빠뜨리기 쉬워, 맡기시는 편이 빠릅니다.
고객이 실제로 던지는 추천 질문은 어떤 모습인가요?
"업체 추천해 주세요" 한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대부분 지역·업종·예산 중 하나를 붙여서 묻습니다.
조건을 붙여 묻는 사람은 이미 맡길 생각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쪽 질문에 답하는 페이지가 문의로 더 잘 이어집니다.
- 지역형 — "부산에서 홈페이지 제작업체 어디가 괜찮나요"
- 업종형 — "병원 홈페이지 전문으로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 예산형 — "500만원으로 홈페이지 맡길 수 있는 곳 있나요"
- 상황형 — "기존 사이트가 오래됐는데 리뉴얼 맡길 만한 곳"
- 비교형 — "지역 업체와 수도권 업체 중 어디가 나은가요"
- 검증형 — "업체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저는 이 여섯 갈래에 각자 사업에 맞는 말을 넣어 질문 10~15개를 만들어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목록이 곧 앞으로 쓸 페이지 목록이 됩니다.
검증형을 특히 권합니다. 고르는 기준을 정리해 둔 글은 추천 답변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형태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질문지를 고정해 월 1회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저장하면 됩니다. 별도 도구는 없어도 됩니다.
저희는 질문 10~15개를 한 장에 적어 두고 같은 순서로 던져 답변을 캡처합니다. 한 번에 20~30분 정도 걸립니다.
기록할 칸은 네 개면 충분합니다. 질문, 우리 이름이 나왔는지, 몇 번째로 언급됐는지, 어떤 설명과 함께 나왔는지입니다.
마지막 칸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름은 나왔는데 설명이 틀렸다면 노출 문제가 아니라 정보 문제이고, 고칠 곳이 완전히 다릅니다.
AI 답변은 같은 질문에도 매번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한두 번 확인하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판단하지 마세요. 저는 월 1회 기록을 3개월 모은 뒤에 추세를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맡길 때 견적서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무엇을 몇 개 만들고, 어떤 질문으로 측정하는지"가 적혀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이 두 줄이 없는 견적서는 범위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다른 업체 견적서를 함께 보는 자리에서 가장 자주 되묻는 항목은 다섯 개입니다. 그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 새로 만들어지는 페이지는 몇 개이고, 각 몇 자 분량인가요?
- 측정에 쓰는 고정 질문은 몇 개이고, 그 목록을 받을 수 있나요?
- 월 보고서에 '어떤 질문에서 어떻게 나왔는지'가 들어가나요?
- 구조화 데이터와 등록 정보 정리가 범위에 포함인가요, 별도인가요?
- 계약이 끝나면 만든 페이지와 질문지는 누구 소유인가요?
여기에 "지금 비어 있다고 보는 항목을 먼저 말씀해 주세요"를 더해 보시면 많은 것이 갈립니다. 우리 사이트를 실제로 열어 본 곳은 빈 항목을 바로 말합니다.
'AI 추천 1순위 보장', '한 달 안에 답변 노출'처럼 순서와 시점을 약속하는 제안은 신중하게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AI 답변은 같은 질문에도 흔들리고, 반영 시점은 외부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준비하고 나면 언제쯤 답변이 바뀌나요?
보통 4~12주를 잡습니다. 페이지를 올린 그 주에 바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사 페이지 수정이 비교적 빠르고, 외부 등록 정보와 제3자 문서가 반영되는 데 더 걸립니다.
그래서 첫 3개월 동안은 답변 변화보다 만든 페이지 수와 FAQ 문항 수로 진행 상황을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조급하게 접는 것이 가장 큰 손해입니다. 6~8주쯤에 효과가 없다고 멈춘 경우, 그때까지 쓴 시간과 비용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6개월 정도 쌓으면 추천 질문에 답하는 페이지가 10편 안팎이 됩니다. 이 정도면 조건을 붙인 질문에서 이름이 섞여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추천 답변에 올라가려면 광고비를 내는 곳이 있나요?
AI 추천 답변 자체에 비용을 내고 자리를 사는 구조는 없습니다. AI는 공개된 문서와 등록 정보를 종합해 후보를 만들기 때문에, 읽힐 자료를 만드는 쪽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입니다. 검색 광고는 별개로 운영되고 표시되는 자리도 다릅니다. 둘을 같은 것으로 보고 예산을 잡으면 어느 쪽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금액을 꼭 공개해야 하나요?
정확한 단가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지만 범위는 적어 두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사람들이 AI에 묻는 질문의 상당수가 예산을 붙인 형태이고, 금액 정보가 없으면 그 분기에서 후보로 올라가지 못합니다. 저희는 '300만~800만원, 이 구간에서는 어디까지 포함' 같은 형태로 조건과 함께 적습니다. 범위와 조건을 같이 쓰면 가격 비교가 아니라 판단 자료로 읽힙니다.
페이지를 몇 개 만들어야 효과가 보이나요?
시작 목표로는 서비스 설명 페이지 3~5개와 FAQ 8~12문항이 적당합니다. 여기에 고객이 실제로 던지는 추천 질문에 답하는 글을 월 1~2편씩 더해 가는 방식을 권합니다. 6개월 정도 쌓으면 관련 페이지가 10편 안팎이 되고, 조건을 붙인 질문에서 언급이 섞여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한 편에 조건과 범위가 들어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경쟁사와 비교하는 글을 써도 되나요?
특정 업체명을 넣어 비교하는 글은 권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를 틀리면 분쟁이 되고, 깎아내리는 문장은 읽는 사람의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대신 '지역 업체와 수도권 업체', '프리랜서와 대행사'처럼 방식과 유형으로 비교하면 같은 질문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 형태가 추천 질문에서 더 자주 인용되는 편입니다.
우리 이름은 나오는데 설명이 틀리게 나옵니다.
노출 문제가 아니라 정보 일치 문제이므로 고칠 곳이 다릅니다. 보통 홈페이지와 지도 등록, 과거에 올린 소개 글이 서로 다른 값을 말하고 있을 때 생깁니다. 상호·주소·전화·업종 분류·대표 서비스 다섯 항목을 한 장에 적어 기준값을 정하고, 그 값으로 모든 등록처를 맞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반영에는 보통 1~3개월이 걸립니다.
블로그만 열심히 써도 되나요?
네이버 쪽 질문에는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반쪽이 됩니다. ChatGPT 계열은 자사 홈페이지의 설명 페이지 본문을 더 많이 참고하기 때문에, 블로그만 있으면 그쪽 답변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설명 페이지로 한 번, 블로그에 경험담 형태로 한 번 쓰는 방식을 권합니다. 같은 글을 복사해 양쪽에 올리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① 고객이 던질 추천 질문 10~15개 목록 ② 그 질문을 ChatGPT와 네이버 AI에 던져 받은 답변 캡처(날짜 포함) ③ 공개할 수 있는 금액 범위와 '받기 어려운 조건' 메모 — 이 세 가지가 있으면 첫 자리에서 빈 항목과 먼저 만들 페이지를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