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선택·비용

수원홈페이지제작, 견적 항목과 유지보수 범위는 어디서 갈릴까요?

같은 10페이지 사이트가 300만원과 1,200만원으로 갈리는 이유를 견적서 일곱 항목으로 쪼개 봤습니다. 수원홈페이지제작 상담에서 원고·촬영·검색 기본 설정이 빠졌을 때 생기는 일과, 유지보수 계약에 숫자로 적어야 할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작성자 오경록 · 아비컴퍼니 대표 발행일 2026-11-06 수정일 2026-11-06
핵심 요약
  • 견적서는 금액란이 아니라 항목 수로 비교합니다. 저는 제작비를 기획·디자인·퍼블리싱·개발·원고·촬영·검색 기본 설정 일곱 줄로 쪼개 달라고 요청합니다.
  • 같은 10페이지 사이트가 300만원과 1,200만원으로 갈리는 이유는 디자인 감각이 아니라 원고와 사진을 누가 만드는지입니다.
  • 수원·성남 업체는 서로 비슷한 수도권 단가대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금액 차이보다 포함 범위 차이가 훨씬 큽니다.
  • 유지보수는 '월 ○만원'이 아니라 '월 수정 몇 건, 응답 몇 시간 안, 범위는 어디까지'로 적혀야 계약입니다.
  • 수원은 영통·광교·권선·장안이 생활권으로 갈립니다. '수원 ○○'보다 동 단위를 붙인 말이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작 기간은 보통 4~8주, 유지보수는 범위에 따라 월 10만~50만원대에서 갈립니다.
  • 저는 계약 전에 '해지하면 무엇을 어떤 형식으로 받는지' 한 줄을 먼저 넣자고 말씀드립니다.

수원·성남 쪽 상담에서는 견적서를 두세 장 들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액은 3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벌어져 있는데, 적혀 있는 내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럴 때 제가 먼저 하는 일은 금액 비교가 아닙니다. 항목이 몇 줄로 나뉘어 있는지를 셉니다. 세 줄로 끝난 견적서와 일곱 줄로 나뉜 견적서는 같은 물건이 아닙니다.

견적서의 수준은 금액이 아니라 항목 수에서 드러납니다. 쪼개 놓은 쪽이 비싸 보여도, 나중에 붙는 금액까지 합치면 순서가 바뀌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수원홈페이지제작 견적서, 어떤 항목으로 쪼개서 봐야 할까요?

일곱 줄입니다.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원고, 촬영, 검색 기본 설정입니다. 뒤쪽 세 줄이 비어 있으면 그 작업은 그대로 대표님 몫으로 남습니다.

저는 견적서를 받으면 금액란을 가리고 항목만 읽어 봅니다. 앞쪽 네 줄은 어느 업체나 비슷하게 적습니다. 차이는 거의 뒤쪽 세 줄에서 생깁니다.

뭉뚱그려진 '홈페이지 제작 일체' 한 줄은 거의 추가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업체가 나쁜 뜻으로 적는 것이 아니라, 범위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견적 항목비어 있으면 생기는 일되물을 질문
기획·페이지 구성페이지 수가 중간에 늘어 추가 견적이 붙습니다몇 페이지까지가 계약 범위인가요
디자인 시안시안 수정이 2회를 넘으면 건당 비용이 생깁니다시안을 몇 개 보여 주고 수정은 몇 회까지인가요
퍼블리싱·모바일 대응PC만 맞고 모바일에서 줄이 깨집니다휴대폰·태블릿까지 확인해 주시나요
기능 개발예약·결제·회원은 거의 별도 항목입니다문의 폼 외에 어떤 기능이 포함인가요
원고 작성페이지가 비어 오픈이 2~4주 밀립니다원고를 몇 페이지까지 써 주시나요
사진 촬영무료 이미지로 채워 동종 업체와 똑같아집니다촬영 몇 회, 보정 몇 컷인가요
검색 기본 설정페이지 제목이 회사 이름 하나로 전부 같아집니다등록까지인가요, 페이지별 작성까지인가요

수원과 성남 업체 견적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재지 때문이 아니라 포함 범위와 작업 인력 구성 때문입니다. 수원과 성남은 같은 수도권 단가대 안에 있어서, 주소만 보고 금액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상담에서 "판교 쪽이 더 비싸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제가 본 범위에서는 판교·분당 쪽에 기업 사이트와 서비스 개발 경험이 몰려 있어 평균 금액이 높게 보이는 쪽이고, 같은 조건의 소개형 사이트는 금액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금액을 가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원고와 촬영을 업체가 맡는지, 디자인을 새로 그리는지 템플릿을 쓰는지, 그리고 사람이 몇 명 붙는지입니다.

1인 작업자는 금액이 낮고 의사 결정이 빠릅니다. 대신 작업자가 아프거나 다른 일정이 겹치면 우리 일이 그대로 멈춥니다. 팀 단위는 금액이 올라가는 대신 담당자가 바뀌어도 일정이 굴러갑니다.

저는 어느 쪽이 맞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페이지 10장 안쪽 소개형이면 1인 작업자도 충분하고, 기능 개발이 들어가거나 오픈 날짜가 정해져 있으면 팀 쪽이 안전합니다.

원고와 촬영이 견적에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일정이 밀리고, 결국 외주 비용이 따로 생깁니다. 제가 보는 지연 사유는 거의 하나입니다. 디자인이 아니라 원고와 사진이 늦게 넘어옵니다.

페이지 10장 분량 원고를 대표님이 직접 쓰시면 실제로 20~30시간이 들어갑니다. 본업 사이에 쪼개 쓰시면 2~4주가 지나갑니다. 외주로 돌리면 페이지당 5만~20만원 선이 흔합니다.

사진도 같습니다. 무료 이미지로 채우면 열어 볼 때는 깔끔한데, 같은 지역 동종 업체 사이트에 같은 사진이 걸려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현장 촬영은 1회 30만~100만원대에서 갈립니다.

그래서 저는 견적서의 금액란보다 "원고"와 "촬영" 두 줄을 먼저 찾습니다. 비어 있으면 그 견적은 싼 것이 아니라, 두 작업이 빠진 견적입니다.

주의

자료 전달 기한이 계약서에 없으면 지연의 책임이 어디에도 적히지 않습니다. 저는 사진·원고·사업자 정보를 넘기는 날짜를 계약서에 날짜로 박아 둡니다. 이 한 줄만 있어도 전체 기간이 2~3주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업체 쪽 지연에 대한 처리도 같이 적어 두시는 편이 공평합니다.

유지보수 월 요금에는 보통 무엇까지 들어가나요?

네 가지입니다. 장애 대응, 백업, 보안·플랫폼 업데이트, 그리고 소규모 수정입니다. 콘텐츠 작성과 검색 운영은 대개 유지보수가 아니라 별도 계약입니다.

상담에서 가장 자주 어긋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대표님은 "관리비를 내고 있으니 글도 올려 주겠지"라고 생각하시고, 업체는 "관리는 사이트가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둘 다 틀린 말이 아니라 범위가 안 적힌 것입니다.

저는 회색 지대 세 줄을 계약 전에 "포함" 또는 "건당 얼마"로 정해 둡니다. 애매하게 남겨 두면 매달 그 얘기를 다시 하게 됩니다.

유지보수 계약에서 숫자로 적어야 하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다섯 가지입니다. 월 수정 건수, 응답 기한, 작업 완료 기한, 초과분 단가, 해지 시 인수 목록입니다. 이 다섯 줄이 없으면 금액만 있는 영수증이지 계약이 아닙니다.

유지보수가 월 금액만 적혀 있으면, 업체가 바쁜 달에는 우리 일이 자연스럽게 뒤로 밀립니다. 악의가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유지보수 계약에 숫자로 적을 5줄
1
월 수정 건수월 2건인지 5건인지, 이월이 되는지
2
응답 기한평일 몇 시간 안에 회신하는지, 주말은 어떻게 하는지
3
완료 기한단순 수정은 며칠 안, 장애는 몇 시간 안인지
4
초과분 단가건당 얼마인지, 시간당인지
5
해지 시 인수 목록파일·DB 백업·이미지 원본·관리자 계정을 어떤 형식으로 언제 받는지

▲ ▲ 저는 이 다섯 줄을 유지보수 계약서 별지로 붙여 둡니다

다섯 번째가 가장 미뤄집니다. 급할 때 필요한 줄인데 급하지 않을 때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작 계약 때 같이 넣자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금액대별로 포함 범위는 어디까지 갈리나요?

소개형 사이트는 300만원대부터, 기능이 붙으면 1,200만원대까지 흔히 갈립니다. 기간은 보통 4~8주이고, 기능 개발이 들어가면 10주를 넘기기도 합니다.

아래 표는 제가 수도권 상담에서 실제로 되물어 온 기준으로 묶은 것입니다. 금액은 지역보다 포함 범위를 따라갑니다.

금액대보통 포함되는 범위빠지기 쉬운 것같이 보는 유지보수
300만~500만원대템플릿 기반 5~10페이지, 문의 폼, 모바일 대응원고 작성, 촬영, 페이지별 검색 설정월 10만~20만원대
600만~900만원대맞춤 디자인 10~20페이지, 촬영 1회, 원고 일부, 글 등록 기능구조화 데이터, 주소 체계 설계, 색인 확인 보고월 20만~35만원대
1,000만~1,200만원 이상예약·결제·회원 등 기능 개발, 다국어, 관리자 기능기능 하자 보수 기간, 추후 기능 추가 단가월 35만~50만원대
별도 운영 계약칼럼 월 2~4편, 키워드 운영, 월간 보고유지보수와 묶어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범위에 따라 별도

유지보수는 월 10만~50만원대에서 갈리는데, 금액보다 위에서 말한 다섯 줄이 적혀 있는지가 체감을 좌우합니다. 월 10만원이라도 기준이 있으면 쓸 만하고, 월 40만원이라도 기준이 없으면 매달 아쉽습니다.

수원 안에서는 지역명을 어디까지 좁혀 적을까요?

"수원 ○○"보다 동이나 상권 이름을 붙인 말부터 잡는 편이 낫습니다. 수원은 영통·광교, 권선·수원역, 장안·화서, 팔달·행궁동이 생활권으로 따로 움직입니다.

저는 수원 상담에서 지난 6개월 문의 장부를 동 단위로 나눠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대개 두세 개 동에서 절반 이상이 나오고, 그 두세 개가 페이지에 적을 지역명이 됩니다.

성남·용인과 경계가 가까운 업종은 한 가지가 더 붙습니다. 손님이 "수원"으로 검색하지 않고 "광교" 또는 "기흥"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정구역이 아니라 손님이 쓰는 말을 적어야 합니다.

다만 지역명을 여러 개 늘어놓는 페이지는 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 페이지에 지역명 한두 개까지만 두고, 나머지는 각각 다른 글에서 다루게 나눕니다.

확인 방법

업체에 "만드신 사이트 중 1년 이상 운영 중인 곳 두 군데를 보여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십시오. 포트폴리오 이미지가 아니라 지금 열리는 주소여야 합니다. 그 사이트의 공지나 칼럼에 최근 날짜가 있는지, 페이지 제목이 서로 다른지를 보시면 제작 이후를 다루는 방식이 드러납니다.

어디까지 직접 하고 무엇을 맡기는 편이 나을까요?

원고의 재료와 사진 원본은 직접 챙기시고, 주소 체계와 검색 기본 설정은 맡기시는 편이 낫습니다. 뒤쪽이 되돌리는 비용이 가장 큰 구간입니다.

직접 하실 것은 셋입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0개, 서비스 범위와 가격 기준, 최근 작업 사진입니다. 저희가 원고를 쓰는 경우에도 이 셋은 결국 대표님께 다시 여쭙게 됩니다.

맡기시는 편이 나은 것도 셋입니다. 페이지별 제목과 설명, 같은 글이 여러 주소로 열리지 않게 하는 정리, 그리고 납품 후 색인 확인입니다. 페이지가 20장 넘어가면 나중에 손보는 비용이 처음 작업비를 넘습니다.

저는 맡기지 마시라고도 말씀드립니다. 손님이 전부 소개로 오고 페이지가 5장 안쪽이면, 직접 만들고 월 수정 건수와 응답 기한만 적힌 관리 계약 하나를 두는 쪽이 낫습니다. 그 단계에서 월 40만원짜리 운영 계약은 이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 금액이 두 배 차이 나면 비싼 쪽이 더 좋은 건가요?

금액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 수라도 원고 작성, 현장 촬영, 페이지별 검색 설정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두 배가 벌어집니다. 두 견적서를 나란히 놓고 항목 줄 수를 먼저 세어 보십시오. 줄이 적은 쪽에 빠진 작업이 무엇인지 되물으면 금액 차이의 대부분이 설명됩니다.

수원 업체에 맡기면 수원 지역 검색에 더 잘 나오나요?

제작 업체의 소재지는 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작용하는 것은 사업장 주소와 네이버 플레이스·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정보, 그리고 사이트에 지역명과 업종이 적혀 있는지입니다. 다만 가까운 업체는 현장에 와서 사진과 자료를 직접 모으는 경우가 많아 결과물이 구체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소재지보다 같은 업종 경험과 촬영 포함 여부를 보고 고르십시오.

유지보수를 계약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건당으로 맡겨도 되나요?

가능하고, 수정이 1년에 두세 번뿐이라면 그쪽이 쌉니다. 대신 두 가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이트가 멈췄을 때 몇 시간 안에 봐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보안 업데이트를 누가 맡는지입니다. 업데이트가 2~3년 방치되면 복구가 수정보다 비싸집니다. 저는 건당 계약을 하실 경우 백업만이라도 자동으로 돌아가게 해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제작과 검색 마케팅을 다른 곳에 나눠 맡겨도 되나요?

흔한 방식이고 문제없습니다. 다만 권한 경계를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검색 담당 쪽이 페이지 제목과 본문을 직접 고칠 수 있는지 정해 두지 않으면 한 줄 수정에 며칠씩 걸립니다. 저는 주소 구조와 템플릿은 제작 쪽, 글과 키워드는 운영 쪽으로 나눠 적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 검색에는 언제부터 나오나요?

주소가 수집되는 데 보통 1~4주가 걸립니다. 회사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먼저 나오고, 업종과 지역을 함께 친 검색어에서 흐름이 보이려면 3~6개월 정도를 봅니다. 만들어 두기만 하면 저절로 올라가지는 않고, 글이 쌓여야 움직입니다. 저는 오픈 직후 3개월은 월 2~4편 올릴 계획을 함께 세우자고 말씀드립니다.

계약이 끝날 때 무엇을 넘겨받아야 하나요?

네 가지입니다. 도메인 소유 명의, 호스팅 계정 접근 정보, 사이트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백업, 그리고 서치콘솔·서치어드바이저 등록 권한입니다. 이미지 원본도 함께 받아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목록을 계약서에 미리 적어 두면 해지 시점에 다시 협의할 일이 없습니다.

정리하면 수원이든 성남이든 판단 기준은 주소가 아닙니다. 견적서가 일곱 줄로 쪼개져 있는지, 유지보수가 다섯 줄의 숫자로 적혀 있는지입니다. 이 두 장이 비어 있으면 어느 업체에 맡겨도 1년 뒤 같은 질문을 다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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